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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Rit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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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9.7 by Ritz. Martin Luther King Day Trip (1/15, 1/16). 전날 과도한 운전 거리(? 로 가장들이 피로를 호소하는 바, 이 날은 집에서 슬렁슬렁 굴러댕기다가 오후에 근처 바닷가를 나가보는 정도에서 마무리하기로. 오전에 근처 성당에 미사를 보러 나갔던 두 집은 인터넷에 있는 예배 시간에 맞춰 갔더니 무려 스페인어 미사(…)여서 허탕을 치고 들어왔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딜런 비치는 생각보다 깨끗했고 언제나 그렇듯 탁 트인 바다는 보기에도 시원했다. 날씨가 아주 춥지는 않아도 그래도 겨울인데 서핑하는 사람들도 몇몇 보이고 그 와중에 시원하게 수영복 차림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아이들까지 보여서 경악(…) 아무리 그래도 10도 채 안되는 기온인데, 서양인들은 추위를 안 타나요…. 그림처럼 개들이 바닷가를 뛰어노는 것이 보기 좋더란. 아이들마다 바닷가에서 노는 방법도 제각각…. 아무 의미없이 저러고 서 있는 자…. 알파벳 쓰기에 몰두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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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ley – Rit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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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9.7 by Ritz. Martin Luther King Day Trip (1/13). 지내던 숙소가 원래 구하려던 곳보다 많이 저렴했던 대신 나흘 먼저 비워줘야 해서 나머지 기간은 근처에서 호텔이라도 잡으면 되겠지 하고 있던 차에 마침 16일 월요일이 휴일이라며 수인님네가 나머지 기간 어디 여행이라도 가서 큰 집 빌려 같이 밥이나 해먹자시길래 ‘우와, 감사감사’ 하며 계획을 잡았는데 마침 그 즈음 수인님네를 만나러 샌프란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던 오클라호마의 어메식님네가 우연히 우리도 버클리에 있다는 이야기에 합류, 생각지도 않게 한 자리에 모였다. 그래도 한달이나 이런저런 소동 속에 지내면서 나름 정이 들었는지 숙소에서의 짐을 빼는데 왠지 허전해서 기념삼아 영상도 좀 남겨두고…. 그러고보니 인앤아웃 버거가 유명하다는데 못먹어본 게 생각나서 아침겸 점심 삼아. 배 채우고 에머리빌 쪽 반스 앤 노블에서 시간 좀 보내다가 수인님네 들러 장 볼 목록을 받아 어메식님네와 코스트코에서 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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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 Rit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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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9.7 by Ritz. Category: DAY BY DAY. 박근혜 탄핵을 보도하던 영국 BBC뉴스가 아이들의 공격을 받았다. 정말 귀여운 방송사고였다.(동영상). New Memories. https:/ t.co/saqvB1lubR. A post shared by ritsko (@ritsko) on. Mar 10, 2017 at 4:35am PST. 이런 주말에는 친구들과 모여 노닥거리고 싶은데 현실은 하필 절묘한 타이밍의 칠순잔치로 평균연령 70대 경상도 사람만 모인 곳에서 1박을 해야 하는 상황… 살려줘…orz. 15:16:14, 2017-03-10. 난다님 덕에 리빙 디자인 페어 구경갔다가 맨날 페북 광고에 뜨던 게 보여서 호기심에 사봤는데 생각보다 멀쩡한 맛이 나서 다른 종류도 궁금해진다. 네스프레소로 내리는 게 https:/ t.co/yaDYaU82SU. A post shared by ritsko (@ritsko) on. Mar 8, 2017 at 10:25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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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E – Rit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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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9.7 by Ritz. 개굴님이 갑자기 일이 있어 한국에 들어오시고 지현님이 조만간 출국 일정도 있으셔서 겸사겸사 오랜만에 모임. 어쩌다보니 이번에는 코스트코에서 사다 먹는 방향이 되었는데 대표로 장보러 가신 류지님, 개굴님 고생 많으셨고 도로에 오르는 순간 어디든 길이 막히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분을 우리는 왜 굳이 그쪽으로 픽업을 보냈는가, 후회했지만 어쨌거나 막히는 길을 뚫고 두 분을 픽업해오신 디노님도 수고하셨고…. 길에서 디노님을 기다리며 식어가는 피자에 외치는 개굴님의 절규…. 피자와 베이크와 샌드위치의 산에 콜라를 페트병 5 6개 가까이 비웠다.(오는 동안 식은 피자는 전자레인지를 끊임없이 돌려 데워서 회생시켰음). 샐러드에 과일에 디저트, 와인까지 끝도없이 먹으며 별로 큰 일은 아니지만 노닥노닥 잘도 흘러가는 시간. 그리고 마지막에 뜬금없이 우리집 1층 비밀번호에 대한 이야기로 다들 빵 터지면서 모임 끝. 추석 연휴도 길고 디노님이 한국 출장중이신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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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Rit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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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9.7 by Ritz. 댓글은 작성자가 24시간 안에 수정 가능합니다. 일 관련은 제가 회사 다니던 시절 이야기로 제가 맨 처음 근무한 잡지 이름을 영문으로 넣으면 열리며. 그 외의 글들은 그때그때 SNS에 공유한 패스워드에서만 열립니다. 2004년 이전 글은 이곳. 삼끼의 언덕 위 하얀 집. 국내 미발간 일본 소설 소개 블로그. 추리, 라노베, BL 등등. Proudly powered by Word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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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book – Rit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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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9.7 by Ritz. One Reply to “Guestbook”. 포스팅과 상관없는, 남기고 싶으신 글 편히 남겨주세요. Leave a Reply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삼끼의 언덕 위 하얀 집. 국내 미발간 일본 소설 소개 블로그. 추리, 라노베, BL 등등. Proudly powered by Word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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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HELF – Rit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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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9.7 by Ritz. 리디북스 둘러보다보니 야마다 난페이의 ‘어른이 되는 방법’ 업데이트 기념으로 이 작가 작품 세일 중이었는데 그 중에 타이코(나는 승아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지만)와 아삼 결혼 후의 이야기가 든 단권짜리 외전이 눈에 띄어 궁금해서 결제. 홍차왕자는 중반까지 열심히 봤던 것 같은데 그 뒤로 작품이 길어지면서 이야기가 산으로 가길래 보다가 말았고 완결 후에 잠깐 들른 만화방에서 결말이 궁금해 마지막 몇권만 훑었던 거 같은데 덕분에 외전 읽으면서 뭔소린지는 대충 알아먹겠더란. 별 감상 없이 슬렁슬렁 읽다가 도중에 아삼이 무의식중에 ‘코끼리 다리’라고 부르는 장면에서 홍차왕자를 한참 재미있게 읽던 시절이 떠올라서 갑자기 훅 아련해졌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이 한 장면만으로 살만한 가치가 있었던 듯. 그림체는 좀 변했어도 이 작가는 여전히 아삼을 참 근사하게 그린다. 삼끼의 언덕 위 하얀 집. 국내 미발간 일본 소설 소개 블로그. 추리, 라노베, BL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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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 Rit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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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9.7 by Ritz. 이번에 여행 준비하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우연히 근처 한시간 거리에 지구님이 거주중이신 걸 알고 반가워서 지내는 동안 한번은 꼭 봐요 했는데 비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오늘만큼은 비가 와도 그냥 만나기로 강행. 지구님이 직접 픽업와주셔서 그 차에 세 식구가 신세를 졌는데 다행히 일기예보가 다 맞지 않아서 두어시까지는 그럭저럭 날씨가 좋았고 이후로 비가 내려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게 다녔다. 우리 식구끼리 움직였으면 잘 몰라서라도 대충 한두군데만 찍고 에이 날도 궂으니 집에 가서 밥먹자 했을텐데 가이드 덕분에 관광객 모드로 하루를 알차게 보낸 셈. Pier39에서 멀리 보이는 알카트라즈와(거리를 가늠해보면서 음, 죽자고 덤비면 영화처럼 수영으로 건널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해보고…) 널부러진 바다사자들을 구경하고(나는 처음에 이야기 들을 때는 한두마리나 올라와 있으려나 했는데 그렇게 우르르 떼지어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의외기도 하고… ). View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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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Rit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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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9.7 by Ritz. 리디북스 둘러보다보니 야마다 난페이의 ‘어른이 되는 방법’ 업데이트 기념으로 이 작가 작품 세일 중이었는데 그 중에 타이코(나는 승아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지만)와 아삼 결혼 후의 이야기가 든 단권짜리 외전이 눈에 띄어 궁금해서 결제. 홍차왕자는 중반까지 열심히 봤던 것 같은데 그 뒤로 작품이 길어지면서 이야기가 산으로 가길래 보다가 말았고 완결 후에 잠깐 들른 만화방에서 결말이 궁금해 마지막 몇권만 훑었던 거 같은데 덕분에 외전 읽으면서 뭔소린지는 대충 알아먹겠더란. 별 감상 없이 슬렁슬렁 읽다가 도중에 아삼이 무의식중에 ‘코끼리 다리’라고 부르는 장면에서 홍차왕자를 한참 재미있게 읽던 시절이 떠올라서 갑자기 훅 아련해졌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이 한 장면만으로 살만한 가치가 있었던 듯. 그림체는 좀 변했어도 이 작가는 여전히 아삼을 참 근사하게 그린다. 삼끼의 언덕 위 하얀 집. 국내 미발간 일본 소설 소개 블로그. 추리, 라노베, BL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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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 Ritz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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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0.9.7 by Ritz.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가능하면 미국 가기 전에 보려고 안 떨던 부지런까지 떨며 기한이 연말까지인 얼리버드 티켓을 끊어놨었는데 역시나 정신없는 새에 출국날짜가 닥쳐서 표는 지현님께 선물하고 나는 결국 해 넘기고 관람 완료. 지난번은 ‘아르누보와 유토피아’라는 테마라 원화들 위주였던 거 같은데(이것도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하네) 이번은 ‘모던 그래픽 디자인’이라는 주제에 맞춰서 그런지 무하의 작업실, 모델 등등의 사진 자료나 무하가 디자인했던 악세서리, 상품 패키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볼 수 있어 나름 신선했다. 아무리 무하의 작품 수가 많아도 지난번에 온 작품들도 워낙 많아서 봤던 전시회 또 본 기분이면 어쩌나 했는데 구분은 확실히 가더란. 대신 다 보고 나면 지난번보다 전시회 볼륨감은 좀 약했다. 그리고 다들 진심으로 즐겁게 음악을 하는 사람들로 보여 보는 사람도 즐거웠고. 린양에게 다음번에도 같이 올 거냐고 했더니 선뜻 대답을...